안녕하세요? 이런거 여쭈어 봐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영아원을 방문했던 전북대 학생인데요, 더 궁금하시면 전화로 물어보라고 하셨었는데, 글로 표현하는게 더 나을 듯 싶어서요,,,

영아원에 신생아들이을 비롯해서 8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있잖아요. 신생아나 어린 아이들은 젖을 먹일때 엄마와 눈맞춤이라는것을 통해서 또는 엄마와의 접촉과 엄마의 빠른 반응(아이가 울면 우유를 준다든지 기저귀를 갈아준다든지,, 더 큰 아이들의 경우는 아이가 엄마에게 놀이를 하며 물어보면 빠르게 답을해주고 같이 호응해주는 경우)이 애착을 잘 형성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런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으면 애착이 잘 형성되는 아이에 비해서 학습능력이라든지 여러 면에서 조금 뒤쳐진다고 알고 있거든요. 주의가 산만하다든지...

그래서 특히 어린 신생아들은 어떻게 보살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내에 어린 아이들을 보살피는 분이 두분이신것 같은데, 어떤식으로 아이와 감정의 교류나 접촉을 통해 아이를 보살피시는지 알고싶습니다. ^^:;

애착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이 자신이 아닌 다른 인간이나 동물을 가까이 하고 이를

 유지하려고 하는 행동.

-애착의 대표적 예는 아기와 어머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아기와 어머니는 서로 사

 랑의 관계를 집요하게 유지하려고 애쓴다. 특히 포유류나 조류는 태어나면서 어미

 에 대한 애착을 본능적으로 가지며 동시에 낯 모르는 대상에 대해서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인간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면 특정 인물에 대해 애착을 가지며 또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다. 이때를 무난하게 넘겨야 정상적인 성격을 형

 성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정서적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