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언문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는 영아원이 가까워서 일주일에 한번씩 일년을 꼬박 다녔는데

그때 가기전 그설레임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생활에 쫓겨 차츰차츰 발길이 뜸해져버렸지만

항상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은 잊지않고 살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가서 몇시간 애들과 놀아주는것이 전부였지만

이번에는 뭔가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고싶습니다.

저는 현재 중국어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아이들이 배우는 수준에서의 간단한 중국어는 제가

가르칠수있구요.영어또한 어린아이들과 하는 식으로 간단한 초급정도는

제가 가르쳐줄수 있습니다.

너무 어린아이들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어린이방에서 하는식으로 간단하게는

할수있는데 제가 도움이 될수있을까요?

만약 가능하다면 한번 들려서 지금 어린이들의 연령대 등등을 알아봐야할것같아요.

혹 언어가 아니더라도 현재 영아원에서 일손이 부족해 힘든 업무등도 제가 도움이

될수있었으면 좋겠구요.

예전 기억으로는 몸이불편한 아이들이 있는 방에 들어가는걸 참 겁내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항상 갈때마다 보면 그방에는 봉사자들이 별로 없었던듯 해요.

그방에서 몸이불편한 아이들 돌보는것도 괜찮구요.

암튼 그냥 놀아주는것말구 뭔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고싶습니다.

답변주시구요.. 가능하다면 한번 찾아뵙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