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의 꽃을 선물받는 것보다 맛있는 밥 한공기를 먹을 때

더욱 마음이 부유해지는 것 같을 때가 있잖아요.

또......

근사하게 차려진 식탁보다도

노릇노릇 잘 구워진 삼겹살 한 점이 더 입맛이 사로잡을 때가 있죠. ^ ^

따뜻한 가을볕 아래 우리는 앞마당에 돗자리를 펴놓고 

축산물등급판정소 부유한 인심으로 삼겹살 구이 만찬을 선물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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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사진3>

<사진4>

""오늘은 이렇게 해 봐.

너의 작은 손에 상추 한 잎과 반달모양으로 작게 자른 레몬무쌈...

그리고 쌈장 조금에, 밥알 몇 개....

무리인 듯 싶지만 작은 풋고추 조각이랑, 잘게 썰어진 마늘은 어때?? ^ ^;;

그리고 그 위에 따끈따끈, 노릇노릇 구워진 맛있는 삼겹살 한 점~~

...꼭꼭 씹어 맛있게, 많이들 먹어야해~~♥""